(서울=포커스뉴스) 경기 평택 남부권인 용죽지구, 동삭2지구, 세교지구에서 브랜드 건설사들의 치열한 분양 각축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들 건설사 단지들은 평택시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층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용죽지구(면적: 74만1113㎡)
용죽지구는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지구 내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비전동과 맞닿아 있어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소사벌택지지구 상업시설이 가깝고, 축구장 28배 규모의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내년에 개점할 예정이다.
용죽지구에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공동주택 필지 중 5개 블록이 대우건설 시공으로,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내달 공급을 앞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977가구의 경우 1차, 2차 등과 함께 총 3600여가구의 ‘푸르지오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용죽지구 A4-2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1개동, 총 977가구, 전용면적 73~97㎡ 규모로 조성된다.
◆ 동삭2지구(면적: 64만2279㎡)
동삭2지구는 삼성반도체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2017년 예정)가 약 4㎞ 거리에 위치하며, 고정 상주인원만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 및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이 2.5㎞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바로 앞 동삭초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삭2지구에서는 GS건설이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2324가구를 공급 중이다. 이 곳에는 1차 1849가구, 2차 1459가구에 이어 총 563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평택 동삭2지구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324가구, 전용 59~123㎡ 규모로 조성된다.
◆ 세교지구(면적: 43만6898㎡)
세교지구는 SRT 평택지제역가 2㎞, 고덕산업단지가 약 4㎞ 거리에 위치한다.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고 이마트 지제역점, 평택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편의성도 좋다.
또 세교지구 내 도보통학이 가능한 세교중, 평택여고가 있으며 지구 내 초등학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세교지구에는 현대건설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작년 분양한 1차 822가구와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 1443가구에 이어 하반기 3차 542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총 280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평택 세교지구 2-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 동, 총 144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64~101㎡로 구성된다.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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