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혼다 수소연료전지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5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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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아, 회전저항 줄여 연료효율 높인 친환경 타이어
△ 브리지스톤_에코피아(ecopia)_ep160_.jpg

(서울=포커스뉴스) 브리지스톤이 혼다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 '2016 혼다 클라리티'에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160'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Ecopia)는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비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과 핸들링 성능도 높인 제품이다. 타이어의 회전저항 혹은 굴림저항은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의미한다. 회전저항이 높을수록 자동차의 연비효율은 낮아진다.

지난 3월 일본에 출시된 2016 혼다 클라리티에 장착한 에코피아 EP160는 이러한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을 높임으로써 수소연료탱크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늘려준다. 동시에 고온에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 실행하고 있으며,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 EP160. <사진제공=브리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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