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주,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 또 유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5 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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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국 A주(내국인 전용 주식)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이 또다시 유보됐다.

MSCI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이른바 A주의 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을 유보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A주의 MSCI 지수 편입은 지난해에도 보류됐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지표다. 중국은 글로벌 자금 유치와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수단으로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을 추진해왔다.

중국 A주는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거래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 적격외국인투자자 자격을 갖춘 기관투자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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