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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내리는 출근길 |
(서울=포커스뉴스) 수요일인 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넘어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20~60㎜의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 낮 최고기온은 21~29℃로 14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1℃, 낮 최고기온은 23~27℃로 예상된다.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 자외선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서울=포커스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16.05.24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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