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다이아 “컴백 앞두고 대중이 등 돌릴까 봐 걱정컸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1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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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은채와 희현-채연 재합류로 7인조 컴백
△ [K-포토] 다이아, 깜찍발랄 무대 선보여

(서울=포커스뉴스) “힘들 게 준비한 만큼 더 뜻깊고 애착 가는 앨범이에요.”

걸그룹 다이아(유니스‧희현‧제니‧채연‧은진‧예빈‧은채)가 8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열린 새 앨범 ‘해피엔딩(HAPPY ENDING)’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다이아는 타이틀곡 ‘그 길에서’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돌아가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은진은 “8개월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를 했다. 이번에는 뭔가를 더 잘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더 유니스는 “음원이 공개되기 전 팬들과 약속한 목표(음원차트 30위 진입)가 있었는데 그 성적보다 잘 나와서 안심했다. 앞으로는 힘차게 스타트를 끊으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팀 탈퇴 후 재 합류한 희현은 “사실 ‘프로듀스101’을 마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다시 다이아로 앨범을 내고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다. 그동안 멤버들이 힘을 많이 줬고, 그 힘으로 랩 연습에만 매진을 했다”고 속앓이를 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제니는 “8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더 돈독해지긴 했지만 힘든 일도 많았다. 그 시간을 견디고 컴백한 만큼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는 다이아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예빈은 “준비를 하면서 멤버 사이가 정말 돈독해졌다. 또 평상시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 모두 많이 성장했다. 음악적으로 대중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은채는 “언니들과 다르게 저는 데뷔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다이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예쁘게 봐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채연은 “아이오아이(I.O.I) 활동을 끝내고 다이아로 합류했다. 솔직히 다른 멤버들보다는 연습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뒤처지는 부분도 많았는데 멤버들이 이해해주고 격려해 줘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연습시간이 부족했다는 게 느껴지지 않게 하려 더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더 뜻깊고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새 멤버 은채뿐 아니라 정채연과 기희현의 합류로 7인조로 돌아온 다이아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 길에서’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그 길에서’는 첫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담은 노래로 거리에서 나눈 소녀들의 소중한 약속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친 다이아는 14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들이 두번째 앨범 'HAPPY ENDING' 발표하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14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걸그룹 다이아의 두번째 앨범 'HAPPY ENDING'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14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걸그룹 다이아의 두번째 앨범 'HAPPY ENDING'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 채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6.1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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