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기내식에 하얏트 셰프 요리 첫 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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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즐기는 현대인 특성 반영…내년 중반까지 전 좌석 특선요리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캐세이패시픽은 하얏트 호텔&리조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인다.

캐세이패시픽과 하얏트는 지난 1일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해 그랜드 하얏트 홍콩과 다섯 도시의 파크 하얏트 호텔 스타 셰프들이 만든 스페셜 메뉴가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식을 즐기는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2017년 중반까지 플래그십 레스토랑 셰프들이 만든 다양한 특선요리가 제공된다.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하는 셰프로는 △리 슈 팀(Li Shu Tim) 그랜드 하얏트 홍콩의 원 하버 로드 레스토랑 총괄셰프 △세바스티안 알쉠부(Sebastien Archambault) 파크 하얏트 뉴욕의 더 백룸 레스토랑 셰프 △사토루 타케우치(Satoru Takeuchi) 파크 하얏트 시카고 노미 레스토랑 셰프 △안드레아 아프레아(Andrea Aprea) 파크 하얏트 밀라노 분 레스토랑 셰프 △존 몽프레디(Joan Monfaredi) 파크 하얏트 토론토 아노나 레스토랑 셰프 △프랭크 위드머(Frank Widmer) 파크 하얏트 취리히 파쿠스 레스토랑 셰프 등 총 6인이다.

8월 말까지는 그랜드 하얏트 홍콩 원 하버 로드의 중식 요리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과 북미 노선 등 홍콩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장거리 노선 승객들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팀 총괄셰프의 정통 광동식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하얏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새로운 메뉴들은 셰프들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하는 방식 그대로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 준비되며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업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재료를 제공받게 된다.

마크 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기내 모든 좌석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미식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호주, 뉴질랜드, 유럽과 북미로 여행하는 한국인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 세계 42개국에 173개의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천~홍콩 노선 매일 6회 운항하고 있다.<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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