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가 전라남도를 방문해 이 지역 17개 군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학생부종합전형 연수를 진행한다.
서울대는 입학본부장과 4명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안군 도초고와 진도군 조도고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정보소외(농어촌·도서)지역에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내용을 전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교사들에게는 진학 지도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 학생들에게는 서울대 입학을 위해 필요한 요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도서지역 고등학교(2015년 기준 총 13개교) 중 2010학년도 이후 6개의 도서지역 고교에서 총 6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서울대학교 정문.<사진제공=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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