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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필리핀에서 태권도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주 필리핀 한국문화원은 지난 9일 '한국인의 정신: 태권도'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19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태권도원(태권도박물관), 필리핀 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태권도의 역사, 필리핀 내 태권도 보급 현황, 태권도 경기 기술 등과 관련된 자료 및 전자호구, 도복, 품새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재신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몬수어 델 로사리오 3세(Monsour Del Rosario III, 필리핀 태권도협회 사무총장 겸 하원의원), 라울 샘슨(Raul Samson) 필리핀 태권도협회 게임위원장 등 필리핀 내 태권도 주요인사들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체코∙프랑스 대사관문화 담당 인사, 윤만영 주필리핀 대한체육회장, 박복희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김종호 한국국제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필리핀 내 첫 태권도 전시회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필리핀 내에 태권도가 더욱 활발히 보급되고, 역사 및 현황 등 태권도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가 필리핀 사람들과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지난 9일 개막한 '한국인의 정신: 태권도' 전시회가 오는 8월19일까지 필리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사진제공=주필리핀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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