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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개막식, 한국대표단 입장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9회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단장 윤경용 페루 산마틴대학교 석좌교수)이 종합성적 4위를 거뒀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190여명의 한국대표단을 선발해 3일간 각국 대표단 3만여명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주어진 5개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야 하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 리라초등학교 참가팀은 도전문제 5번에서 만점을 받아 해당 문제에서 종합성적 4위에 올랐다.
리라초등학교 참가팀을 지도한 박혜진 코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깬 톡톡 튀는 발상의 전환을 볼 때마다 가슴이 뛴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로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고싶다"는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후원으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지난 1978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한국대표단은 지난해 특별상인 라나트라 푸스카 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에임스=포커스뉴스)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 축제인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가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스의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25일 개막했다. 오는 28일 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의 창의력 선진 30여 개국 3만여명 참여하였다. 190여명의 한국 대표단(단장 윤경용 페루 산마틴대학교 석좌교수)이 개막식에서 행진하고 있다.<사진제공=진성기 사진작가> 2016.05.29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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