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자 전년 대비 38% 증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0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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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5만명 국내여행 참가, 소비지출액 약 2조83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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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16 봄 여행주간'에 국내여행을 즐긴 참가자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2016 봄 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봄 여행주간(5월1일~14일)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여행주간에 이동한 여행총량은 4444만 일, 소비지출액은 약 2조8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2%, 19.5% 증가했다. 또한 여행주간 인지도가 35.3%로 지난해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민관이 협업해 여행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4.2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시행한 '관광주간'을 올해 봄부터 국민들이 다가가기 쉽고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바꾸어 추진했다.경복궁 경회루의 봄 풍경.<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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