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늘 보육 문제 해결에 박차…어린이집 방문·당정 간담회 실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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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어린이집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오후에는 당정 간담회 실시해 맞춤형 보육 주제로 토론
△ [그래픽] 국회_ 새누리당 김무성 여당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4일 보육 문제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기구인 민생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동작구 소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민생특위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과 오정근·유병곤·민세진 혁신비대위원·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맞춤형 보육 도입 관련 현장방문 차원에서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여론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보육은 어린이집 보육 지원에 있어 맞벌이, 외벌이 가구에 차등를 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7월1일 시행될 이 제도에 대한 어린이집 단체 등의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오후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상훈 정책위부의장, 이명수 민생특위 위원장,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당정 간담회를 갖는다.

정부측에서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 등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서 당정은 맞춤형 보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 측에서는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임원이 참석한다.조숙빈 기자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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