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3시4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렉스턴 차량이 마주오던 택시 왼쪽 측면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택시가 오른쪽에 있던 인도로 돌진하면서 행인 윤모(79‧여)씨와 캐딜락 차량 1대를 들이받는 연쇄사고로 이어졌다.
윤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박모(35‧여)씨와 캐딜락 차량 운전자 전모(45)씨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12일 오후 3시4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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