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어린이 포함 민간인 수십 명 사상
IS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테러 자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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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in Syria Continues Despite Regional Instability |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비난했다.
신화통신은 12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 사이다 제이나브(Sayidda Zeinab) 이슬람 사원에서 두 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30명 넘게 다쳤다"고 전했다. IS는 두 차례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수십 명이 다쳤다. 반 총장을 대신해 IS 규탄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유족과 시리아 정부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명한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한 사원에서 11일(현지시간)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IS의 테러를 규탄하며 시리아 정부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2016.06.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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