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총장, "시리아 다마스쿠스 테러 규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2 13:14:51
  • -
  • +
  • 인쇄
다마스쿠스 근교 모스크에서 연쇄 폭탄테러

여성과 어린이 포함 민간인 수십 명 사상

IS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테러 자행 주장
△ Life in Syria Continues Despite Regional Instability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비난했다.

신화통신은 12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 사이다 제이나브(Sayidda Zeinab) 이슬람 사원에서 두 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30명 넘게 다쳤다"고 전했다. IS는 두 차례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수십 명이 다쳤다. 반 총장을 대신해 IS 규탄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유족과 시리아 정부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명한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한 사원에서 11일(현지시간)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IS의 테러를 규탄하며 시리아 정부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2016.06.1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