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식펀드, 8.52%↑…최상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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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주식형펀드가 국내 증시 강세로 한 주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0일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63% 상승했다.
대형주 강세로 K200인덱스펀드가 2.41%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일반주식펀드가 1.3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도 각각 0.97%, 0.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0.93%, 0.47%씩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770개 펀드 중 170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478개로 집계됐다.
펀드별로는 헬스케어 관련 ETF인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전주 대비 6.52% 상승하면서 주식형펀드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76% 상승했다.
브라질 증시 강세와 헤알화 약세가 겹치면서 브라질주식펀드가 8.52%의 우수한 성과로 국가별 해외주식펀드 최상위에 자리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소재 가격 강세로 9.35%의 수익률로 해외펀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유형 펀드의 성과는 모두 양호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펀드가 각각 0.55%, 0.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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