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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가수 XIA(김준수)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열릴 다섯 번째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XIA는 “사실 이번 공연이 아니더라도 매 공연 방송 활동이 없다시피 하는데 내 음악과 퍼포먼스를 믿고 와주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매번 정말 감사하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솔로로서 성공적인 활동에 대해 XIA는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이럴 때마다 ‘더 열심히 지치지 않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는 앨범에 8곡 정도만 담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10곡 이상 담겠다’고 뱉은 말이 있다. 그걸 굳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건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엇을 하는 게 대단한 게 아니라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팬들을 위해 매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을 솔로로 채운 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이에 XIA는 지난 공연들보다 스케일을 키웠다. 그는 “솔로로서는 처음인데 공간이 넓고 커서 그걸 가득 채울 수 있도록 10명 내외였던 댄서를 늘려 20명과 함께 한다”며 “또 이런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하기 위해 세트리스트에 발라드 보다는 댄스곡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XIA의 이번 서울 공연은 그동안 발매했던 솔로 1,2,3집의 수록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시그니처’의 신곡까지 총 17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XIA는 11,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고베‧요코하마, 중국 광저우‧상해‧홍콩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을 아시아 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가수 XIA(김준수)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다섯 번째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솔로로서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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