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 "현재 사실 여부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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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11일 오전 테러 의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실탄 2000발을 소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신도림역에서 내렸다"는 시민의 제보가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접수돼 바로 의심자 추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의심자가 혼자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시민이 신고를 한 것"이라며 "현재 제보 내용의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고, 실탄 소지 여부 등도 확인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신도림역의 폐쇄회로 CC(TV) 분석을 통해 확보한 의심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탄소지 의심자를 추적 하고 있다.11일 오전 테러 의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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