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남관1에서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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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_서울국제도서전.jpg |
(서울=포커스뉴스) '2016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 책만남관1에서
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2016 서울국제도서전 책만남관1에서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원어민 번역가에게 듣는 한국문학 번역 이야기(스토리)'와 '전문 번역가에게 듣는 번역가 양성의 중요성과 그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번역원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서 원어민 번역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번역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로 한국문학 세계화에 대한 더욱 실제적인 의견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어민 번역가에게 듣는 한국문학 번역 이야기(스토리)'라는 부제로 현재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위저드 베이커리'(저자 구병모)의 스페인어 번역가인 이르마 시안자 힐 자녜스가 멕시코 독자들은 왜 이 작품에 열광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채식주의자'의 번역가인 데보라 스미스가 한국문학 세계화와 그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데보라 스미스는 번역가가 본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넘어서 현재 영국 틸티트 악시스(Tilted Axis) 출판사 대표로서 본 영어권 출판시장에서 한국문학의 전망과 제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이자 한국문학번역아카데미 교수이며 프랑스어권 전문 번역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미경 교수는 '번역가 양성의 중요성과 그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기자간담회가 8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열렸다. <사진출처=대한출판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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