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과일맛 위주제품 판도 변화 올듯
업계 "우유서도 허니버터 열풍 오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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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_버터우유_송부.jpg |
(서울=포커스뉴스) 식품 업계를 강타했던 허니버터 열풍이 가공우유로 재연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건국우유와 손잡고, 10일부터 GS25를 시작으로 유어스버터우유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유어스버터우유는 프랑스 고메버터의 진한 맛과 향이 우유의 고소함과 어우러진 디저트라떼 상품이다. 단팥죽에 소금을 살짝 첨가해 단맛을 높이는 것처럼, 프랑스 게랑드소금(천일염)을 소량 첨가해 달콤함을 강화했다. 판매가는 300ml에 1000원이다.
GS리테일은 가공우유의 인기가 지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과일맛 위주의 가공우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버터우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S25의 유제품 카테고리 △흰우유△가공우유△냉장커피△냉장주스△곡물음료△요구르트 가운데 가공우유의 매출 비중은 2014년 30.8%, 지난해 32.9%,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5.3%로 높아지고 있다. 매출 증가율 역시 최근 3개년 평균 29.6%씩 늘었다.
상품명에 버터가 포함된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14년 89.7%, 2015년 119.8% 높아졌다.
GS리테일은 GS25를 시작으로 GS수퍼마켓에서도 유어스버터우유를 판매할 예정이다.
최봉준 GS리테일 편의점 유제품 MD는 “지난 2월 출시한 망고우유와 코코넛 우유에 이어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한 버터우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GS리테일은 10일부터 GS25를 시작으로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활용한 유어스버터우유를 판매한다.<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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