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엑소, ‘무한도전’ 유재석과 합동 무대 예고 “우리끼리는 신나서 준비 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8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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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한도전’측과 구체적인 의사소통은 이뤄지지 않아"
△ 유재석.jpg

(서울=포커스뉴스) “유재석 선배와 합동 무대? 우리끼리 신나서 준비하고 있다.”

보이그룹 엑소(찬열‧디오‧레이‧카이‧수호‧첸‧시우민‧백현‧세훈)가 ‘무한도전’ 유재석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다.

앞서 MBC ‘무한도전-행운의 편지’ 편에서 하하가 유재석을 향해 "엑소와의 콜라보 무대 멋졌다"는 내용의 미래 편지를 작성했다. 이에 유재석은 편지 내용을 실제로 이행해야 하는 상황. 현재 엑소의 컴백시기와 맞물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현은 “일단 계획 중에 있다. 사실 노래가 하나 있긴 한데 기존 우리 노래가 아닌 새로운 노래로 무대를 꾸미려고 한다”며 “솔직히 듣고 우리 노래보다 좋아서 ‘이걸 타이틀로 하면 안 되겠느냐’고 했을 정도다. 유재석과 좋은 무대 보여줄 거다”고 밝혔다.

이어 첸은 “개인적으로 엑소와도 잘 어울리지만 유재석 선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 될 것 같다”며 “유재석 선배가 정말 바빠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준비 중이다. 우리끼리 신나서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최근 유재석과의 만남을 떠올린 수호는 “얼마 전 우연히 만나게 돼 ‘조만간 보자’고 한 상태”라며 “아직 자세한 부분은 ‘무한도전’과 의사소통이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는 우리끼리 기대하고 즐거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정규 3집 ‘이그잭트’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팝,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엑소는 이전 앨범과 달리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몬스터’와 밝고 경쾌한 알앤비 펑크 댄스곡 ‘럭키 원’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오는 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정규 3집 ‘이그잭트’ 활동에 돌입한다.보이그룹 엑소(찬열‧디오‧레이‧카이‧수호‧첸‧시우민‧백현‧세훈)가 ‘무한도전’ 유재석과의 합동 무대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다. 사진은 유재석(위)-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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