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시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건설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건설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는 그간 토목분야 공로자만 시상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건축과 설비분야까지 확대키로 했다.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정·시상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분야별정보-건설'란에 게시돼 있는 '2016년 제1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평소 주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시민들께서나 관련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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