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부대우전자의 지난달 기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2만대를 기록했다.
8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한 제품은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적용, 사용자 주변 온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업계 최초로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HD Filter)를 장착하고,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타사 제품 대비 뛰어나다. 벽걸이형 2모델 가격대는 40만~70만원 선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온현상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에어컨 판매량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부대우전자 2016년 에어컨 신제품(모델명 DOZ-S10FM).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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