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성문전자, 회복세 뚜렷…3~8% ↑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0 10:05:05
  • -
  • +
  • 인쇄
보성파워텍, 2거래일 연속 상승세
△ 캡처.jpg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의 주가 회복세가 뚜렷하다.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 주춤하던 주가는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회복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4.58%의 상승폭에 이어 6%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6.86%(580원) 상승한 903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 역시 전 거래일 2.53%의 상승폭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3.80%(200원)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 총장 테마주로 묶였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청심회’(충청 출신 관료 및 정치인 모임) 만찬 모임에서 반 총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단단히 결심을 굳힌 것 같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방한 이후 5월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만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이후 같은 달 31일 출국했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