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제주항공은 괌과 사이판 등에 라운지를 설치한 것에 이어 일본 전용 '온라인라운지'를 오는 6월10일부터 운영한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면 일본 온라인라운지 사이트를 통해 숙소, 입장권, 교통패스, 옵션투어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각종 여행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에 이어 오는 7월20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에 신규취항 하는 등 일본 내 6개 도시, 9개 노선을 하루 15회 운항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세부에서 운영 중인 라운지 명칭을 공모한다. 자유여행 도우미 역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름을 오는 6월10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공식 명칭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국제선 해당노선 왕복항공권 2매와 해당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USD 100달러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이름 공모 이벤트를 페이스북으로 알린 이용자 중 20명을 뽑아 송중기스티커와 모형항공기 등을 담은 '송중기 리프레시 박스'를 중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의 종합 관광안내소 성격의 제주항공 라운지는 시장 변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현실에 적용한 대표적인 마케팅 사례"라며 "후발항공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괌 현지 자유여행 라운지 <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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