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20대 총선 낙선 신정훈·김성주 호남특보로 임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9 1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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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주민들에게 호남 챙기겠다는 약속 실천"
△ 우상호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호남민심 챙기기의 일환으로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호남출신의 신정훈·김성주 전 의원을 호남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번 광주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호남 주민들에게 호남을 챙기겠다는 약속을 실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신정훈·김성주 전 의원을 호남 특보로 임명한다는 것은 호남과의 직접 소통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두 분은 현역의원 시절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두 분이 원외 신분이지만 호남과 더민주의 소통을 위한 가교가 될 것"이라며 "(호남의) 예산과 주요 현안에 대해 두 분과 의논하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우상호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6.0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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