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관련 논의는 소수 정당 배제되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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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3당이 8일 원(院) 구성 합의를 이뤄낸 것과 관련, 원내 4당인 정의당은 "원 구성 협상에서 소수 정당이 아예 배제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당 원 구성 합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비록 늦었지만 3당이 원 구성에 이른 합의를 이뤄낸 것은 국민의 국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후 상임위 정수 및 의원 배치 등 상임위 관련 논의에서 소수 정당이 배제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합의한 대로 원 구성이 조속히 완결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의당 원내 당직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종대 비례대표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5.0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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