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공적 대출중개회사인 한국이지론이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지속가능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경제적 수익 창출과 더불어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서민들에게 금리가 가장 낮은 최적의 대출상품을 중개함으로써 대출사기,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개최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신용관리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식 전달에 힘써온 점도 인정됐다.
한국이지론은 대출 중개 업무 외에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수익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내 봉사조직인 ‘희망드림 봉사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흥 대표는 "서민금융의 한 축인 한국이지론이 금융위원장 상을 수상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공적 대출중개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주도로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와 금융 관련 협회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공적 대출중개회사로, 현재 제휴 금융회사가 76개사에 달한다. 각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과 직접 연결돼있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여러 대출상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자신의 신용과 소득을 고려한 최적의 상품을 중개 받을 수 있다.서정덕 한국이지론 본부장이 9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0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금융위원장 상(지속가능금융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이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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