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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장원테크'가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장원테크의 공모 주식수는 총 15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5000~1만7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25억~262억5000만원을 조달하게 된다.
7월4일과 5일 수요예측을 거쳐 7일과 8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장원테크는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경금속 다이캐스팅 및 표면처리(PEO) 전문기업으로, 경량 금속소재(마그네슘, 알루미늄)를 사용해 휴대폰, 노트북, 테블릿 PC 등 IT기기의 외장 및 내장재 및 자동차 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장원테크가 주력으로 하는 다이캐스팅은 액체 상태인 금속을 부어 굳히는 주조의 한 종류로 고압을 이용해 고속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법이다.
회사는 상용 다이캐스팅 중 최첨단 정밀 칙소몰딩 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생산 속력이나 정밀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글로벌 IT기업의 제품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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