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역고가-남산공원-남대문시장 한 번에 간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8 1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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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우재단빌딩·호텔마누와 '연결통로 설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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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역고가와 인근 대형빌딩인 대우재단빌딩과 호텔마누가 연결된다. 2017년 4월부터 서울역고가에서 남산공원, 남대문시장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7월부터 서울역 고가와 인접한 2개 빌딩을 연결통로로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연결통로가 설치되면 대우재단빌딩은 남산공원으로 연결되고 호텔마누를 통해서는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방향으로 보행길이 이어지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이제원 행정2부시장과 장병주 대우재단빌딩 이사장, 신영철 호텔마누 대표가 만나 '서울역 7017 프로젝트-서울역고가와 연결통로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서울역고가와 주변빌딩의 연결은 시민참여를 통해 공공과 기업이 상생하는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역 주변 도시재생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결통로 설치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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