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수민 "사실 아냐" 해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9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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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기자들 만나 "진실 밝혀질 것이라 생각"
△ 생각 많은 김수민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 조치된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9일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관계가 없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과 함께 있던 이승훈 변호사는 "지금 당 법률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박선숙·김수민 국민의당 의원(비례대표)을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에 일감을 주고 억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해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수민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2016.06.0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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