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의 홈런포가 다시 가동됐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4-5이던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 천웨인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86마일(약 138㎞)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외야 2층 난간을 직격했다.
박병호는 6일 탬파베이와의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미니애폴리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박병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7회말 1타점 중전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2016.05.2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미니애폴리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박병호(왼쪽)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3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팀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2016.06.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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