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SH공사는 성북구와 공동으로 수요자 맞춤형 주택인 성북구 정릉동 예술인 공공주택 19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예술인주택은 성북구 정릉동 793-3번지에 위치한 2개동, 19가구 규모로 주민들이 회의 공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별도로 제공된다.
입주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이고 부동산가액 합산 5000만원이하, 자동차가액 2200만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24일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예술인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해 예술분야 종사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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