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및 보증료 체계 개선 용역 추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7 15:35:27
  • -
  • +
  • 인쇄
주택협회 및 건설업계 건의사항 적극 수용키로

(서울=포커스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사의 주요 보증상품에 대한 보증료율 및 보증료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율 연구용역은 김선덕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주택협회 및 주택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연구용역의 대상이 되는 보증상품은 주택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양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증, 정비사업 대출보증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보증 등 임대주택관련 보증상품, 뉴스테이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임대주택매입보증 등이다.

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증상품의 보증료율 결정요인과 보증료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해 공사의 보증료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보증리스크 관리강화 노력으로 최근 보증사고가 감소했고 주택경기가 회복돼 보증료율을 인하할 요인이 있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사의 보증상품을 이용하는 주택업계와 개인고객에게 보증료 경감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