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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빗물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 심의회 결과 성북구 장위동과 강북구 인수동, 은평구 불광동 3곳을 빗물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빗물마을은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하수도로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빗물관리시설로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빗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설계사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빗물마을 사업 확대를 위해 11월 중 추가로 공모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가 빗물관련사업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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