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캡처.jpg |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의 주가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2거래일 이상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거리던 6월 초 주가와 달리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보성파워텍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보성파워텍은 7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2.35%(200원) 상승한 871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역시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2.79%(150원)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기문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반 총장은 방한 이후 5월28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만나고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이후 같은 달 31일 출국했다.
반 총장은 출국 기자회견에서 “국내에서의 행동에 대해 과대해석하거나 또 추측하거나 이런 것은 좀 삼가, 자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