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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증시_증권 상승 오름세 미국 황소 급등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10.25포인트) 상승한 1996.0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2.32포인트) 오른 703.76을 나타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긍정적인 미국경제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27포인트(0.64%) 오른 17920.3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8포인트(0.49%) 상승한 2109.41에, 나스닥 지수는 26.19포인트(0.53%) 뛴 4968.71에 거래를 마쳤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필라델피아 국제문제협의회 연설에서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필요하다”며 “고용 성장을 뒷받침하고 물가상승을 이끄는 긍정적인 압력이 부정적인 압력보다 크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원유 공급과 미국 원유재고가 줄어들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07달러(2.2%) 오른 49.6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4% 오른 3004.7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3% 상승한 6273.4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18% 뛴 10121.08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04% 뛴 4423.38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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