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부 내륙 지역 새벽 안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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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중충한 날씨 |
(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 동부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라남북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6일보다 높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체로 청정한 상태를 보이겠다. 오존 농도 역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높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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