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충일 맞아 "방산비리 척결 당력 집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6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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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 지키는 정당으로 책무 다하겠다"
△ 현안 브리핑하는 이재경 선대위 대변인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지금 군내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방산비리를 척결하는데 우선적으로 당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제61주년 현충일인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정당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더민주는 방산비리는 국가의 안보를 좀먹고 병사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암적 존재로 판단, 이를 근워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는 방산비리를 사실상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로 간주하고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단호하게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제도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또 "정부는 무엇보다 굳건한 안보의 궁극적 목표는 평화라는 인식 아래 적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냉철한 상황 인식과 철통같은 안보태세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이재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3.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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