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신생아 시신 발견, 경찰 추적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5 12:47:22
  • -
  • +
  • 인쇄
시신 발견 당시 탯줄 그대로 남아있어…"신생아 유기한 것으로 추정"
△ img_20130412105108_1b604452.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신생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오후 6시20분쯤 마포대교 남단 선착장 근처를 지나다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 추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에 탯줄이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갓 태어난 아이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경찰서>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