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브랜드 1위 '우체국택배' 2위 'CJ대한통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3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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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판연구소, 6월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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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6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지수 1위는 우체국택배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14개 택배 브랜드의 평판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선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택배 브랜드의 빅데이터 615만4355개가 활용됐다.

그 결과, 우체국택배와 CJ대한통운이 강력한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지하면서 지난해 12월 첫 조사 이후 7개월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선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했다.

1위를 기록한 우체국택배는 참여지수 51만6876, 소통지수 177만8832로 브랜드 평판지수 229만5708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평판지수 233만8206보다 1.82%p 하락한 수치다.

2위를 기록한 CJ대한통운은 브랜드 평판지수가 지난달(100만6891)보다 4만5699p 오른 105만2590로 분석됐다. 참여지수는 36만4837, 소통지수는 68만7753이었다.

우체국택배와 CJ대한통운에 이어 브랜드 평판지수는 로젠택배, 현대택배, 한진택배, UPS, DHL, 경동택배, KG로지스, KGB택배, 대신택배, 합동택배, 천일택배, 씨브이에스넷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택배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우체국택배의 브랜드평판은 압도적으로 강력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타업체들도 보다 강력한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해야하지 않을까한다"고 밝혔다.6월 택배 브랜드 평판지수.<자료제공=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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