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일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를 찾아 일손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이날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농사가 처음인 신입사원들에게는 모종을 단단히 고정하는 방법을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의 고충을 가까이서 듣고, 성장을 위해선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여 명과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보령시의원, 임영재 의원, 유양환 미산면장, 김혜경 웅천농협 조합장, 임환빈 도흥리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 외 떡메치기 체험, 도흥리 먹거리 체험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의 이번 활동은 지난 2012년 도흥리 마을과 체결한 '1사1촌' 결연활동의 일환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외에도 농산물의 신선한 보관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저온 저장고를 기증했고, 매년 서울 을지로 본사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흥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신입사원들이 도흥리 마을 주민 및 지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세 번째 줄, 좌측 일곱 번째 김동일 보령시장, 여덟 번째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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