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캠페인에 참여하면 '봉사증' 발급
(서울=포커스뉴스)'역사 강의도 듣고, 봉사증도 챙기자.'
오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포커스뉴스> 주최 '제7회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는 교과서 밖 생생한 역사 강의를 듣고 봉사증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개회식에서는 역사학자 최태성의 역사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 주제는 '고궁관람 포인트'다. 단순히 고궁을 걷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도 공부할 수 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최근, 생생한 역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 수능부터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자 한국사 응시가 필수화 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이번 나라사랑 걷기 대회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고궁을 걷고, 나라사랑 캠페인에 참가하고, 여기에 생생한 역사체험은 물론, '봉사증'까지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봉사증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등 조선 3대 궁궐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는 의미에서 발급해준다. 이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에 봉사증으로 인정된다.
나라사랑 캠페인 실천 내용은 △걷기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태극기 흔들기 △캠페인 보스에서 나라사랑 메시지 남기기 등이다.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에 함께하고 싶다면 6월9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hiwalking.co.kr)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포커스뉴스 앱에서 신청한 뒤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 당일 현장 부스에서 별도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이다.2013년 6월6일 열린 제6회 '나랑사랑 고궁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한껏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출처=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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