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소녀시대' 왕대륙,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1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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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내한해 무대인사와 네이버V앱으로 팬들과 소통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만 배우 왕대륙이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을 배경으로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 분)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 분)의 첫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2일 개봉해 31일까지 32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역대 대만영화 1위 기록을 세웠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국내 팬들은 그의 SNS에 내한을 요청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그는 오는 5일 한국을 찾아 이틀동안 총 14회의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왕대륙이 방문하는 '나의 소녀시대' 무대인사는 1일 오픈되자 마자 3700석에 달하는 전좌석이 매진됐다. 왕대륙을 만날 방법은 무대인사 뿐만이 아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는 생중계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왕대륙은 서툰 한국말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의 소녀시대'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제가 여러분을 만나러 한국에 간다. 저의 소식을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알 수 있을 거다.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나의 소녀시대'에서 열연한 대만 배우 왕대륙이 한국을 방문해 관객의 성원에 보답한다. <사진제공=오드>'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내한 일정. <사진제공=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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