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女 CEO 운영 와이너리 와인 협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17:52:34
  • -
  • +
  • 인쇄
'라포스톨 까사 메를로'·'랑메일 블랙스미스 까베르네 소비뇽'
△ 2016-06-01_173718.jpg

(서울=포커스뉴스)매일유업의 와인수입 계열사 레뱅드매일은 2~8일 서울 마포 신촌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와인을 협찬한다고 1일 밝혔다.

협찬 와인은 '라포스톨 까사 메를로'와 '랑메일 블랙스미스 까베르네 소비뇽' 등 2종으로, 개막식 리셉션과 여성영화인의 밤 등 파티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게스트 선물과 파티 경품으로도 활용된다.

레맹드매일 관계자는 "'라포스톨'과 '랑메일'은 모두 여성 경영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라는 특징을 지녀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라포스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1·2·3위를 모두 석권한 대기록을 보유한 칠레 와이너리이다. 프랑스에서 3초에 1병씩 팔리는 프리미엄 꼬냑 '그랑 마르니에(Grand Marnier)'의 생산자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와인 생산 기술과 칠레의 뛰어난 떼루아를 조합해 세계 정상급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르 마르니에 라포스톨의 손녀딸이자 마르니에 가문의 6대손인 알렉산드라 마르니에 라포스톨이 1994년 와이너리를 설립해 이끌어오고 있다.

'라포스톨 까사 메를로'는 붉은 과실의 풍부한 향과 로즈마리 등의 허브 아로마, 초콜릿과 타바코 등의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와인이다. 유쾌한 산도감과 더불어 레드베리 등의 신선한 과일 맛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랑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쉬라즈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이다. '라포스톨'과 마찬가지로 여성 CEO가 운영하고 있으며, CEO는 에이미 하이닉케다. 1842년 와이너리 설립과 동시에 심은 쉬라즈 빈야드의 올드 바인을 통해 아직까지도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랑메일 블랙스미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루베리, 레드 커런트, 블랙 올리바 아로마와 약간의 민트 향이 어우러지는 와인이다. 달콤한 베리 류의 완성도 높은 맛이 특징이며 소고기 구이, 불고기, 갈비찜 등 한식 고기요리와 마리아주(와인과 음식의 궁합)를 이루기도 한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라포스톨'과 '랑메일' 모두 훌륭한 여성 경영인에 의해 발전해온 와이너리"라며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협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라포스톨 까사 메를로'(왼쪽)와 '랑메일 블랙스미스 까베르네 소비뇽'.<사진제공=레뱅드매일>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