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제네시스,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세계 최초 공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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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서 G80 세계 최초 공개 및 제네시스 브랜드 ‘2대 핵심 전략’ 발표

G80, EQ900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로 내달 본격 출시 예정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등 최첨단 사양 탑재
△ 160602_(사진1)_제네시스_브랜드,_2016_부산_모터쇼_참가.jpg

(부산=포커스뉴스) 제네시스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대형 럭셔리 세단 ‘(지 에이티)’와 ‘G80 SPORT(이하 G80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과 디자인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와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전무가 국내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나서 직접 G80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해외명 G90)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3.3 터보 엔진을 탑재한 G80 스포츠 모델을 추가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제2의 브랜드 런칭 기회로 삼고,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최상의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히 배려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고급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80는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감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더 진일보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G80 스포츠는 여기에 보다 과감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850㎡(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를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의 차량과 다양한 신기술을 전시한다.제네시스의 G80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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