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단체 후원금 전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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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후원금 수달·두루미 등 보호기금으로 사용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S-OIL은 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6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들에게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S-OIL은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재청의 연결로 천연기념물 보호기관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매년 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 보호활동 지원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DMZ 생태보호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이사<사진제공=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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