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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의 앞날은 |
(서울=포커스뉴스)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은 2일 예정돼있던 윤학배 차관의 해운동맹 G6 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당초 이날 윤 차관은 G6 소속 선사들과 만나 현대상선의 제3해운동맹 THE얼라이언스 합류에 대한 설득을 나설 계획이었다.
이번 회의는 G6 선사들의 정례회의로 성수기인 올 3분기 운영에 대해 논의가 주목적이다.
해운동맹이 재편되면서 G6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고, G6 회원사 중 하팍로이드, NYK, MOL은 한진해운 등과 함께 제3해운동맹 'THE얼라이언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당초 회의 목적인 G6 내부운영 관련 사항에 집중하고자하는 선사들의 의견을 존중해 취소했다"며 "이번 회의에 참석한 THE 얼라이언스 소속의 하팍로이드, NYK, MOL 등은 한국 정부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측도 "향후 얼라이언스 가입과 관련해 정부 도움이 필요할 시 별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본사 로비 2016.05.3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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