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리예술존' 활동 예술가 108개팀 활동 시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6: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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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광장, 거리, 공원 등에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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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 4월에 선발된 거리예술단 99개팀과 지난해 우수 예술단 9팀으로 구성된 거리예술단 108개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거리예술존을 △특화공간 △상생공간 △밀착공간으로 구분·운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화공간은 주요관광지 및 명소에 거리예술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선정하 운영하는 공간이다. 상생공간은 전통시장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밀착공간은 시민접점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거리예술단은 올해 11월까지 서울 시내에 지정된 거리예술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실비 차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후 2시~6시 사이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리예술존 홈페이지(www.seoulopens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거리예술존을 통해 거리예술가와 시민 등 모두가 예술로 행복 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서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가야금 공연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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