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미니, 대표 모델 뉴 미니 클럽맨 포함 6종 전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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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개인 정비 공간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장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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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포커스뉴스) 미니(MINI)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개하고, 6개 모델을 전시한다.

미니 전시관은 대표 모델인 뉴 미니 클럽맨을 비롯해 뉴 미니 3도어와 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뉴 미니 컨버터블, 고성능 뉴 미니 JCW 등 각 라인업의 특성에 따른 테마로 꾸며졌다. 젠틀맨의 공간, 영국 거리, 캠핑장, 개인 정비 공간인 가라지(Garage) 등 이색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시 차량으로는 지난해 11월 재탄생한 2세대 뉴 미니 클럽맨을 내세웠다. 미니 클럽맨은 자사 차량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5개의 풀사이즈 시트,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용도 트렁크는 뉴 미니 클럽맨의 장점이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을 기반으로 제작된 젠틀맨 에디션 모델은 192마력, 최대토크 28.6㎏·m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28㎞/h에 달한다.

뉴 미니 클럽맨의 디자인에서는 스플릿 도어가 눈에 띈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스플릿 도어를 통해 손쉬운 적재가 가능하며, 운전자의 시야가 넓게 확보된다. 또한 차량키를 소지한 채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미니 컨버터블은 콤팩트 부분 유일의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이다. 지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만4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미니 모델 중 하나다.

버튼을 누르면 전자동 소프트톱이 자연스럽게 작동되며, 30㎞/h 이하의 속도에서는 언제든 소프트톱을 여닫을 수 있다. 미니 컨버터블만의 특징인 선루프 기능은 속도와 관계없이 작동된다.

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은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1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28㎞/h이다.

뉴 미니 5도어는 소형 해치백 부문 5도어 모델이다. 미니 고유의 디자인과 고카트 주행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미니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 확장을 이뤘다. 휠베이스는 뉴 미니 해치백 모델 대비 72㎜ 더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도 161㎜ 더 길어졌다. 높이는 11㎜ 높아져 차량 공간을 더욱 효율화했다.

뉴 미니 5도어 쿠퍼 S 모델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30㎞/h다.

뉴 미니 쿠퍼S 3도어는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세대의 엔진은 BMW의 첨단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됐다. 뉴 MINI 쿠퍼S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7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33㎞/h다.

연비는 더욱 향상돼 복합연비12.2㎞/ℓ, 고속연비 13.8㎞/ℓ, 도심연비 11.1㎞/ℓ로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2 g/km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서 선보인 뉴 미니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스페셜 모델이다.

뉴 미니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는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는 이전 JCW 모델에 비해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된 것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h로 역대 출시된 미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미니 본연의 아이덴티티에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의 다목적성과 효율성을 더한 미니 쿠퍼SD 컨트리맨 ALL4는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 가변식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된 2.0ℓ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4000rpm에서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1.1㎏·m 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기준 13.4㎞/ℓ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뽐낸다.<사진제공=MINI><사진제공=MINI><사진제공=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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