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고 더워…"해안지역, 바람·파도 주의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06:01:01
  • -
  • +
  • 인쇄
전국 아침 최저기온 11~18도, 낮 최고기온 23~30도

미세 먼지 농도 '보통'…대기 상태 '청정'
△ 보기만해도 시원한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

(서울=포커스뉴스) 목요일인 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은 곳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1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서울·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1일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의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의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니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은 "2일과 3일 동해안 지역에 너울성 파도가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2일 오전까지 남해 동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2016.04.26 김인철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