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재규어 최초 SUV ‘F-PACE’ 공개…총 10종 전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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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럭셔리 콤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선봬
△ 재규어_f-pace_(1).jpg

(부산=포커스뉴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2016 부산모터쇼에 재규어 F-PACE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 총 10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2일 오전 열린 프레스 브리핑에서는 재규어 F-PACE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주요 신차 공개와 함께 ‘고객 제일주의’를 위한 다양한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까지 전국에 최대 25개의 전시장과 27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000억원의 투자 계획,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인 부티크 오픈, 국내 수입차 유일의 순수 자동차 공모전이 될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Jaguar Car Design Award)’ 계획도 공개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과 재규어 F-PACE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두 차량 모두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모델이다.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콤팩트 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보크 컨버터블은 사계절 내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SUV 컨버터블을 목표로 설계됐다. 전동식 Z-폴딩 컨버터블 루프는 최고 48㎞/h 이내의 속도에서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작동되며, 방음 및 단열 처리로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m)을 탑재한 두 가지 세부 모델로 레인지로버 이보크 라인업에 합류하며 오는 9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020만원부터 9040만원이다

이어서 공개되는 재규어 F-PACE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재규어 81년 역사상 최초의 SUV로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F-PACE는 F-TYPE에서 영감을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일상의 실용성,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재규어가 선도하고 있는 알루미늄 기술이 반영된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를 특징으로 우수한 연비를 실현해냈다.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넓은 뒷좌석 공간,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도 극대화됐다. 또한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 기능을 활용한 T맵 서비스를 선보인다.

F-PACE는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모델을 포함해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3.0리터 V6 터보 디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세부 모델로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된다. 전 모델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260만원부터 1억64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꾸준히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재규어 F-TYPE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2017년 국내 출시를 앞둔 XE AWD 모델,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최신 라인업인 재규어 올 뉴 XF와 레인지로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와 고성능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부산모터쇼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재규어 F-PACE <사진제공=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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